본문/내용
1. 사례개요
김민준(가명)은 서울시 강남구에 거주하는 만 8세 남자아이이다. 민준이는 평소 밝고 활발한 성격이었지만, 최근 급작스럽게 초등학교 2학년 이후부터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겪기 시작했다. 민준이의 부모인 김씨 부부는 30대 후반으로, 경제적 어려움과 함께 부모 간 갈등이 심한 편이다. 민준이의 어머니는 직장 스트레스로 인해 자주 화를 내거나 무시하는 태도를 보였고, 아버지는 술을 자주 마시며 폭력적인 성향을 드러내곤 했다. 민준이는 집에서 아버지로부터 신체적 폭력을 경험했으며, 구체적으로는 체벌로 인해 병원에 실려 간 적도 있다. 학교에서도 민준이는 친구들과 어울리기를 꺼려하며, 수업 중 집중력이 떨어지고 칭찬이나 격려보다는 무시와 냉담한 태도를 보였다. 교사들은 민준이의 행동 변화와 외모상태가 평소와 달리 수상하다고 우려를 표했으며, 보호자를 통해 아동학대의 가능성을 의심해 경찰과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신고를 하였다. 대한민국 아동학대 신고 건수는 2022년 기준 8,821건으로, 연평균 4.4% 증가하는 추세인데, 언론보도와 통계자료에 따르면 실제 신고된 학대 사례보다 더 많은 아동들이 가정 내 학대에 노출되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