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가격탄력성 개념 정의
가격탄력성은 상품이나 서비스의 수요량이 가격 변화에 얼마나 민감하게 반응하는지를 나타내는 개념이다. 즉, 가격이 변할 때 수요량이 얼마나 변하는지를 측정하는 지표로서, 수요의 가격탄력성은 일반적으로 수요량의 변화율을 가격의 변화율로 나눈 값으로 계산한다. 만약 가격이 1% 오를 때 수요량이 0.5% 줄어든다면, 이 상품의 가격탄력성은 -0.5로 나타난다. 가격탄력성의 절댓값이 1보다 크면 수요가 가격 변화에 대해 탄력적이라고 하며, 이 경우 가격이 내려가면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가격이 올라가면 크게 줄어든다. 반면, 절댓값이 1보다 작으면 비탄력적이라고 하며, 이때 가격이 변화해도 수요의 변화는 크지 않다. 예를 들어, 담배와 같은 필수품은 가격탄력성이 낮아 가격이 올라도 수요가 크게 감소하지 않는 특징이 있다. 통계 자료에 따르면, OECD 국가들의 평균 가격탄력성은 약 -0.5 정도이며, 이는 가격이 1% 오를 때 수요가 0.5% 감소함을 의미한다. 한편, 식료품이나 일상용품은 가격탄력성이 상대적으로 낮아 0.2~0.4 수준에 머물러 있다. 반면, 여행이나 사치품과 같은 비필수품은 수요가 가격 변화에 매우 민감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