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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청각장애 개요
청각장애는 소리의 인지와 전달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 상태를 의미한다. 전 세계적으로 약 4억 6600만 명이 청각장애를 겪고 있으며, 이 중 2억 명 이상이 심한 난청 또는 청각 상실을 겪고 있다. 대한민국에서도 2020년 기준 약 50만 명이 청각장애를 신고하였으며, 점차 고령화와 함께 그 수는 늘어나는 추세이다. 청각장애는 선천성과 후천성으로 나뉘며, 선천성은 유전적 요인이나 임신 중 태아의 감염, 산모의 건강 상태에 따른 영향이 크고, 후천성은 소음성 난청, 노화, 외상, 질병 등에 의해 발생한다. 특히 청각 장애의 발병률은 60세 이상 노인에서 최대 50%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되어 노인 인구의 증가와 함께 더 큰 사회적, 경제적 부담이 예상된다. 청각장애의 정도는 경도, 중도, 심도, 완전 난청으로 구분되며, 경도 난청은 일상 대화는 가능하나 소음환경에서 어려움을 겪으며, 심도 이상은 거의 말을 들을 수 없거나 전혀 들리지 않는다. 난청이 심할수록 일상생활과 사회적 활동에 큰 제약이 따르기 때문에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현재 한국의 경우, 청각장애인 등록자 수는 약 10만 명 이상이며, 이들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