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영아기의 발달 특성
영아기는 출생 후 1년까지의 시기로, 신체적, 인지적, 정서적 발달이 급속히 이루어지는 중요한 시기이다. 이 시기 영아는 감각과 운동 능력이 빠르게 발달하며, 자신과 주변 세계를 탐색하는 데 큰 관심을 보인다. 생후 3개월경에는 고개를 들어 자신을 지탱할 수 있고, 6개월경에는 앉기를 시작하며, 9개월경에는 기기 시작한다. 이처럼 신체적 능력의 향상은 영아의 독립적 움직임과 탐구욕을 자극하는데, 이는 뇌의 성장과도 직결된다. 실제로 세계보건기구(WHO) 자료에 따르면, 정상적으로 성장하는 영아는 생후 12개월까지 평균 25cm 이상 키가 자라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인지 발달 측면에서는 객체영속성, 즉 사물이 사라져도 계속 존재한다는 개념을 이해하는 단계에 이른다. 이는 약 8개월경부터 나타나며, 영아는 장난감을 가리키거나 다시 찾으며 세상에 대한 이해를 넓혀 간다. 정서적 측면에서는 애착 형성이라는 핵심 과제가 있는데, 이는 부모와의 정서적 유대감 형성을 의미한다. 충실한 애착이 형성되면 영아는 안전감과 신뢰를 확보하며, 이후 사회적 관계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한 연구에 따르면, 만 1세 미만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