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영국과 미국의 자원봉사 활동은 각각의 역사적, 사회적 배경 속에서 발전해 왔다. 미국은 독립 이후 민간 자조운동과 종교단체를 중심으로 자원봉사 문화가 형성되기 시작했으며, 특히 20세기 초에는 대공황과 두 차례의 세계대전으로 인해 자원봉사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었다. 1930년대에는 미국 자선협회와 자원봉사 협회가 설립되어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갖추기 시작했고, 1960년대에는 시민권운동과 국민참여 확대에 힘입어 자원봉사 활동이 증가하였다. 1980년대 이후에는 ‘국가자원봉사기관(USA Freedom Corps)’과 같은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면서 체계적이며 조직적인 자원봉사가 활성화되었으며, 2xxx년 기준으로 미국 내 자원봉사자는 약 6인 이상 가구당 1인꼴로 참여하여 연간 약 2억 8000만 시간의 봉사활동을 수행하였다. 반면 영국은 산업혁명과 식민지 확장을 경험하며 사회적 책임과 공동체 중심의 자원봉사 문화가 자리 잡았으며, 19세기 초에는 교회와 자선단체들이 주도하였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복지국가 성립과 함께 자원봉사 활동은 공공복지 정책과 연계되어 국가적 차원에서도 활성화되기 시작하였다. 영국 정부는 2000년대 들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