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영화 개요
‘식코(Sicko)’는 2007년에 개봉한 다큐멘터리 영화로, 감독은 마이클 무어다. 이 영화는 미국의 민간 건강보험 제도를 비판하며, 의료보험이 미국인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생생하게 보여준다. 무어는 이 영화를 통해 미국 의료 시스템이 왜 세계 최상위권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불평등과 피해를 주는지 분석한다. 영화는 미국 의료보험의 문제점을 구체적 사례로 보여주는데, 2005년 기준으로 미국인 중 약 45만 명이 의료비 부족으로 사망하며, 이는 하루 평균 124명이 의약품 비용이나 의료비 문제로 목숨을 잃는 셈이다. 무어는 미국의 4대 의료보험사인 유나이티드 헬스, 블루크로스, AETNA, CIGNA의 비리와 수익 구조를 폭로하며, 의료보험이 기업의 이익에만 집중되어 진료의 질이나 환자의 권리를 무시한다고 지적한다. 또한, 영화는 미국 의료보험 비용이 전체 가계 지출의 약 16%에 달하며, 이 중 상당한 부분이 보험료와 제약사 이득에 할당된다고 주장한다. 무어는 의료보험 사각지대에 놓인 노인들과 저소득층 사례를 통해 보험 미가입으로 인해 예방 가능한 질병으로 인해 목숨을 잃거나 치료를 받지 못하는 현실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