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최근 대학 입시제도는 수시와 정시 모집 비중의 변화와 논란으로 인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 수시는 학생들의 내신성적, 면접, 자기소개서 등을 종합 평가하여 선발하는 방식으로, 재능과 잠재력을 다양하게 반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정시는 학력평가인 수능 점수에 초점을 맞추어 선발하는 방식으로, 시험 성적 위주로 평가하므로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여겨진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2023년 대한민국 대학 입시에서 정시 모집 비율은 전체 모집의 38.5%를 차지하며, 전년대비 3% 이상 증가하였다. 이러한 움직임은 대학의 선발 기준이 수능 중심으로 선회하는 흐름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수도권 대학을 중심으로 정시 비중이 높아지고 있어 학생 및 학부모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정부와 교육당국은 대학의 공정성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정시 확대를 추진하는 한편, 수시의 다양성과 형평성을 유지하려는 정책을 동시에 내놓고 있어 정책적 딜레마가 심화되고 있다. 또 하나의 논란 점은 정시 확대가 특정 계층, 특히 저소득층 또는 성적 편차가 큰 학생들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소지가 크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