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브랜드 마케팅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
“왜 우리는 어떤 브랜드에 더 끌리는 걸까”
대학생 시절, 스타트업 인턴으로 참여했던 소비자 설문조사 업무가 계기였습니다. 기능과 가격이 거의 비슷한 상품들 사이에서 어떤 브랜드는 강한 선호를 받고, 어떤 브랜드는 외면받는 현상을 분석하던 중 저는 단순히 `광고를 많이 해서`가 아니라 `해당 브랜드가 말하는 메시지가 나에게 와닿기 때문`이라는 소비자들의 답변을 듣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때부터 ‘브랜드는 약속이며, 마케팅은 그 약속을 일관되게 설득하는 언어’라는 믿음을 갖고 브랜드 마케팅이라는 분야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브랜드 마케팅은 단지 디자인이나 프로모션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브랜드가 누구이고 어떤 철학을 가지고 있는지 소비자와의 접점에서 끊임없이 ‘자기소개’를 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금융처럼 추상적이고 신뢰 기반의 상품군에서는 브랜드 메시지의 정합성과 톤앤매너의 일관성이 고객 충성도를 좌우합니다. 저는 소비자와 브랜드 사이를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하고 싶었습니다. 그 시작이 토스증권이라면, 더없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2. 브랜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