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최근 3년 동안 가장 만족(성취/행복)스러웠던 경험은 무엇입니까
3년 전, 직접 기획한 ‘비건푸드 마켓’이 SNS 상에서 입소문을 타고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을 때, 인생의 큰 성취와 행복을 느꼈습니다. 대학에서 유통과 식품을 함께 전공하면서 대체식품 시장의 성장성과 사회적 의미에 주목하게 되었고, 교내 창업동아리에서 `윤리적 소비와 지속가능한 먹거리`를 주제로 플리마켓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순탄하지 않았습니다. 비건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참여 업체 모집이 어려웠고, 소비자들의 반응도 미지근했습니다. 저는 시장성과 트렌드를 수치로 증명해 업체를 설득했고,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콘텐츠 마케팅으로 비건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려 노력했습니다. 제품 리뷰와 생산자 인터뷰를 콘텐츠화하며 공감대를 형성했고, 그 결과 20여 개의 중소 비건 브랜드가 참여했고, 방문자 수는 2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이 경험은 단순한 플리마켓 운영을 넘어, 소비자 니즈를 파악하고 판매 전략을 수립하며 가치를 전달하는 ‘상품MD의 역할’을 실제로 체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건강과 윤리, 가치소비라는 관점을 상품 기획에 녹여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