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인천청인학교 특수(초등) 자기 소개서
1. 자신의 교직관
저는 모든 아동의 의사소통권과 안전한 학습권을 보장하는 교실을 만드는 것을 교직의 최우선 가치로 삼습니다. 아이가 말수어그림글자장치(AAC) 중 어떤 방식으로 표현하든 존중받아야 하며, 교사는 그 표현을 학습의 문으로 연결하는 설계자라고 믿습니다. 교육실습에서 자폐 스펙트럼과 청각장애를 함께 가진 2학년 학생을 만난 경험이 제 신념을 굳혔습니다. 전이 때 바닥에 엎드려 움직이지 않던 그 학생에게 저는 시각 일정표, First–Then 보드, 2분30초 타이머를 도입하고, 기능적 의사소통(FCT)으로 “쉬어요/기다려요/도와주세요” 카드를 가르쳤습니다. 언어치료사와 협력해 간단한 수어 신호를 일관되게 사용하고, 교실 조도를 낮추고 흡음 패널을 추가하여 감각 과부하를 줄였습니다. 3주 뒤 전이시간은 평균 7분에서 3분으로 단축되었고, 이탈은 주 5회에서 1회로 감소했으며, 자발적 요청은 수업당 1회에서 6회로 늘었습니다. 저는 이 결과가 ‘예측가능성선택권강점기반’이라는 세 원칙이 작동한 증거라 생각합니다. 또한 가정–치료–학교의 팀 기반 협력이 필수임을 확인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