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소개하고, 비나우에 지원한 동기를 기술해 주세요
“브랜드는 결국 사람의 감정이다”라는 말이 제 마음속에 자리 잡은 건 한 전시 기획 프로젝트를 마무리할 즈음이었습니다. 평소 감정의 흐름을 세심히 관찰하고, 사람들의 ‘왜 그런 선택을 했을까’를 탐구하는 것을 좋아하던 저는 브랜드라는 존재가 단지 제품을 파는 집합체가 아니라 사람의 감정에 영향을 주는 상징이라는 것을 그때 처음 깨달았습니다.
이후 저는 소비자와 브랜드 간의 감정적 연결을 전략적으로 설계하는 데 관심을 갖고 콘텐츠 마케팅과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중심의 경험을 쌓아왔습니다. 전통적 브랜딩과 디지털 시대의 스토리텔링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저는 특히 ‘처음 브랜드를 만드는 일’에 매력을 느꼈습니다. 이름도 얼굴도 없는 브랜드가 한 사람, 한 사람의 머릿속에 각인되는 순간은 늘 마법처럼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비나우의 신규 브랜드 론칭은 제가 가장 열정을 느끼는 분야와 맞닿아 있습니다. 특히 뷰티라는 산업은 브랜드가 감정과 취향을 연결짓는 데 있어 가장 직관적인 영역이라 생각합니다. 다채로운 감각이 공존하는 이 시장 안에서,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