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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도적으로 현장을 이해하고 개선해온 경험
대학교 3학년 여름방학, 저는 중소 식음료 제조업체의 품질관리 실습에 참여했습니다. 작은 회사였지만 HACCP을 도입하고 있었고, 공정 하나하나가 수작업과 반자동화 설비가 혼재되어 있어 체계적인 개선의 여지가 많은 현장이었습니다. 실습 초반에는 단순 샘플링과 기록 작업만 맡았지만, 점차 관심을 갖고 전반적인 공정 흐름을 이해하기 위해 일과 후에도 라인 근처에서 작업을 관찰하며 작업자들과 소통했습니다.
그러던 중 한 이물 혼입 사례를 기록하는 과정에서, 탈취 공정 전 단계에서 플라스틱 조각이 반복적으로 발견되는 것을 포착했습니다. 당시 관리자는 이를 일시적 문제로 판단했지만, 저는 비정기적이던 라벨 부착기의 정지 기록과 이물 발생 시점이 겹치는 것을 확인했고, 기기 진동에 따른 소형 부품 파손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따라 담당 엔지니어와 함께 기기 해체 점검을 진행했고, 실제로 기기 내부 고정 볼트 일부가 마모되어 있었음을 확인, 전면 교체가 이루어졌습니다.
이 경험은 단순한 관찰자에서 문제 인지자, 개선 제안자로 성장했던 계기였고, 이후에도 작업자 교육자료를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