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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원 시 밝은 표정으로 교실에 들어서며 친구들에게 먼저 달려가 안녕! 하고 활기차게 인사했다. 스스로 겉옷을 벗어 옷걸이에 걸고 가방을 정리하는 모습에서 제법 의젓함이 느껴졌다. 오전 간식 시간, OO은 선생님, 제가 친구들 물 컵 놓는 거 도와줄게요! 라고 말하며 적극적으로 배식 준비를 도왔다. 물을 따르다 바닥에 조금 흘렸지만, 당황하지 않고 휴지를 가져와 직접 닦아내는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친구들과 함께 간식을 먹으며 오늘 아침에 있었던 일을 신나게 이야기해주었고, 친구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들으며 고개를 끄덕이기도 했다.
자유선택활동 시간에 OO은 자동차 영역으로 향했다. 커다란 블록으로 터널을 만들고 그 안으로 자동차를 빠르게 굴리며 부릉부릉! 자동차가 터널을 통과한다! 하고 큰 소리로 외쳤다. 옆에 있던 친구가 터널이 너무 좁다고 이야기하자, OO은 그럼 더 크게 만들면 되지! 라며 친구들과 함께 터널을 확장해 나갔다. 이때 교사가 우와, 근사한 터널이 완성되었네! 그럼 이 자동차들이 어디로 갈까? 혹시 다른 곳으로 가는 기차역도 만들어 볼 수 있을까? 하고 제안하자, OO은 좋아요! 기차역도 만들고, 기차가 지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