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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 OO는 식판의 잡채를 보며 선생님, 이건 무슨 면이에요? 길어요!라고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물었다. 교사가 이건 잡채라는 거야. 당면으로 만들어서 길지.라고 설명하자, OO는 고개를 끄덕이며 그럼 저도 길게 먹어볼래요!라고 말하며 젓가락으로 잡채를 집어 올리려 애썼다. 꽤 여러 번 시도한 끝에 잡채를 성공적으로 입에 넣었고, 우와, 맛있어요!라며 환하게 웃었다. 식사 후 양치 시간, OO는 거울 앞에서 스스로 칫솔에 치약을 짜고 이리저리 칫솔을 움직이며 양치를 시도했다. 교사가 OO가 혼자 양치하는구나, 정말 잘한다!라고 격려하자, OO는 더욱 힘을 주어 칫솔질을 했다.
자유선택활동 시간에 OO는 블록 영역에서 길고 납작한 블록들을 쌓아 올리며 기차다! 기차 칙칙폭폭!이라고 외쳤다. 옆에 있던 OO가 나도 같이 기차 만들래!라고 말하자, OO는 응, 여기 앉아! 내가 운전할게!라고 답하며 OO에게 운전석 자리를 내주었다. OO는 기차 놀이에 몰입하여 다음 역은 어디예요?, 손님, 내려요! 등 다양한 대사를 주고받았다. 교사는 OO가 만든 기차에 작은 인형들을 태워주며 기차에 손님들이 타려고 하네, OO 기사님, 어디로 갈까요?라고 말하여 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