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내 안의 감각을 일깨운 성장과정
어릴 적 저는 말보다는 색과 감각에 더 민감한 아이였습니다. 장난감보다는 화장품 샘플을 더 좋아했고, 색연필 대신 섀도우 팔레트를 펼쳐보며 ‘색’의 조합을 탐구했습니다. 중학교 시절, 친구의 생일에 손수 꾸민 작은 메이크업북을 만들어 선물한 적이 있습니다. 그 안에는 제가 느낀 그 친구의 이미지에 어울리는 톤과 컬러 조합, 분위기를 담았고 친구는 진심으로 감동했습니다. 그때 처음 ‘감각’은 나만의 것이 아닌, 타인과 감정을 나누는 매개체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이후 ‘감각과 언어의 조화’를 삶의 방향으로 삼았습니다. 미적 감수성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동시에 기르고자 영문학과 경영학을 복수전공했습니다. 문학은 언어의 결을 섬세하게 익히는 데 도움을 줬고, 경영학은 브랜드 전략과 소비자 심리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해줬습니다. 이처럼 저는 감각적 사고와 논리적 설득력을 동시에 갖춘 인재로 성장해 왔습니다.
2. 비바웨이브에 이끌린 이유와 해외영업으로 그리고 싶은 커리어
‘Mood-Narrative’를 기반으로 한 힌스의 브랜드 철학은 단순한 제품을 넘어, 감정과 메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