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나를 이루는 배경 – 영상에 빠지게 된 계기
“음악과 화면이 하나로 딱 맞아떨어지는 순간, 제 심장이 가장 빠르게 뜁니다.”
처음 영상에 빠진 건 중학생 때였습니다. 좋아하던 음악에 제가 찍은 일상 영상을 맞춰 편집한 것이 그 시작이었습니다. 단순한 컷 편집이었지만, 노래의 감정선과 화면 전환이 어우러지자 그 감동이 두 배로 느껴졌고, 그때 처음으로 ‘내가 만든 영상이 누군가의 감정을 움직일 수 있다’는 사실에 전율을 느꼈습니다.
그 후로 영상은 저의 언어가 되었고, 슬플 때도 기쁠 때도 카메라를 들고 감정을 기록하고 편집해 공유하며 스스로를 표현하기 시작했습니다. 고등학교 시절에는 학교 행사 영상 편집을 자처했고, 편집 툴에 익숙하지 않은 친구들을 도와주며 컷 편집, 자막 디자인, 브이로그 스타일 촬영법 등을 혼자서도 공부해 나갔습니다.
대학 진학 후에는 영상디자인 전공을 선택하면서 본격적으로 영상 미학, 색보정, 시각연출, 모션그래픽 등을 체계적으로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이제는 단순히 감성적인 화면을 만드는 것을 넘어 ‘브랜드의 메시지를 관통하는 스토리텔링’을 어떻게 영상으로 구현할 수 있을지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