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브랜드 마케팅에 처음 매력을 느낀 계기와 저의 관점
브랜드란 결국 사람이 기억하는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로고나 광고 문구보다 더 오래 남는 것은 브랜드가 말하는 방식, 행동하는 태도, 그리고 관계 맺는 방식입니다. 저는 브랜드 마케팅을 단순히 제품을 포장하는 기술이 아니라, 사람과 브랜드 사이의 ‘정서적 신뢰’를 만드는 일이라고 정의합니다.
이러한 관점을 갖게 된 계기는 대학 시절 참여한 한 지역상품 리브랜딩 프로젝트였습니다. 당시 지역 특산물인 ‘한과’를 젊은 층에게 어떻게 어필할 수 있을지를 주제로 다양한 브랜드 전략을 고민했고, 단순한 디자인 변경이 아니라 ‘기억을 먹는 간식’이라는 정서적 메시지를 담아 캠페인을 기획했습니다. 할머니의 손글씨를 패키지에 넣고, 사연을 담은 리뷰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제품은 단순한 간식을 넘어 ‘관계의 매개’로 인식되었고, SNS에서 바이럴 효과를 얻으며 프로젝트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때 저는 브랜드가 지닌 본질적인 스토리와 정체성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것을 사람들의 언어로 번역할 수 있는 능력이 마케터에게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팀민트의 브랜드 마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