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브랜드 감각을 키운 경험과 콘텐츠에 대한 철학
초등학생 시절, 어머니의 화장대에 놓인 ‘후’의 곡선형 병과 묵직한 금장 캡을 처음 본 날의 기억이 또렷합니다. 어린 제 눈에도 ‘이건 다른 화장품들과 다르다’고 느껴졌고, 그것이 브랜드에 대한 저의 첫 경험이었습니다. 이후 디지털 콘텐츠라는 창을 통해 수많은 브랜드의 이야기를 접하면서, 단지 제품을 소개하는 것을 넘어서 브랜드가 가진 서사와 철학을 시각적으로 풀어내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실감했습니다.
저는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이 가져야 할 철학으로 ‘정체성의 촘촘한 해석’을 꼽습니다. 제품이 아닌 ‘이 브랜드가 왜 이런 선택을 했는가’에 집중할 때, 소비자와의 정서적 연결을 이룰 수 있기 때문입니다. LG생활건강은 ‘명품화’라는 분명한 전략을 견지해 왔으며, 이로 인해 브랜드마다 색깔이 명확합니다. 저는 각 브랜드의 감각을 철저히 분석하고, 소비자 언어로 재해석하여 새로운 매력을 발굴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되고자 합니다.
2. 크리에이터로서 직접 기획하고 실행한 프로젝트 경험
대학교 3학년 때, 뷰티 브랜드와 협업하여 진행한 SNS 영상 프로젝트가 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