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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 박 홍 마이너 필링스 서평 (캐시 박 홍)
최근 SNS에서 우울, 불안 등의 감정을 솔직하게 다룬 10대 작가 캐시 박 홍의 ‘마이너 필링스’가 화제가 되는 것을 보고 흥미를 느껴 읽게 되었다. 사실 나는 10대 시절, 감정 표현에 서툴렀고, 나의 내면세계를 탐구하는 것보다 주변의 시선에 더욱 신경을 썼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인지, 10대의 감수성을 섬세하게 그려낸 이 책이 나에게는 어떤 메시지를 전달해줄지 궁금했다. 책을 통해 10대 시절의 나 자신을 다시 마주보고, 그때 느꼈던 감정들을 되짚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요즘 10대들이 어떤 감정을 느끼고 어떻게 성장하는지에 대한 이해도 높일 수 있을 거라 기대했다.
책은 주인공의 일상을 따라가며 우울, 불안, 분노 등 다양한 감정들을 생생하게 묘사한다. 주인업은 친구 관계, 학업, 가족 관계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으면서 복잡한 감정의 소용돌이에 휩싸인다. 친구와의 갈등, 시험에 대한 압박, 부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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