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지적장애 용어 변경의 영향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기존의 `정신지체`나 `저능아`와 같은 부정적이고 차별적인 용어에서 `지적장애`로의 변화는 물론, 더 나아가 `발달장애`와 같은 포괄적인 용어 사용 또한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한 표현의 변화를 넘어 지적장애 아동과 그 가족, 나아가 사회 전체의 인식 변화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중요성을 갖는다. 특히 영유아기는 언어와 사회성 발달이 급격하게 이루어지는 시기이므로, 용어 변경이 이러한 발달 과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지적장애 용어 변경이 영유아의 언어 발달 및 사회성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밝히고자 한다. 아울러 연구 결과를 토대로 지적장애 아동의 교육 및 지원 방향에 대한 정책적 함의를 제시하여, 보다 포괄적이고 효과적인 지원 체계 구축에 기여하고자 한다. 구체적으로는 용어 변경 전후 부모의 인식 변화, 아동의 사회적 상호작용 변화, 그리고 교육 현장의 변화를 비교 분석하여 용어 변경의 실질적인 효과를 측정하고 그 의미를 해석할 것이다. 이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