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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 Berger의 Ways of Seeing 서평 (Kalkannis 외..)
미술사 수업에서 `Ways of Seeing`을 읽어야 한다는 과제를 받았을 때, 처음에는 다소 망설였습니다. 미술에 대해 문외한인 제가 과연 이 책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교수님께서 이 책이 미술 작품을 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공해 줄 것이라고 강조하셨고, 막연한 기대감과 함께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중고등학교 시절 미술 시간은 저에게 그리 즐거운 기억으로 남아있지 않습니다. 단순히 재현에만 집중하는 수업 방식과, 제 그림 실력에 대한 좌절감 때문에 미술은 저에게 `어렵고 재미없는` 과목이라는 인식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러나 Berger의 책은 제게 미술에 대한 선입견을 깨뜨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의 날카로운 시각과 통찰력은 미술 작품을 단순히 아름다움의 대상으로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사회, 문화, 역사적 맥락 속에서 해석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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