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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였다 우리 모두의 슬픔과 분노의 기록 - 진실과 마주하는 용기 (고은 외)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는 대한민국 사회 전체에 깊은 상처를 남겼다. 그날의 기억은 시간이 흘러도 쉽게 잊히지 않고,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무겁게 다가온다. 그래서 나는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기념하여 출간된 `우리 모두가 세월호였다`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고은 시인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저자들이 세월호 참사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감정을 담은 글들을 모아 엮은 책이다. 단순한 사건 보고서가 아닌, 다양한 시각과 목소리를 통해 세월호 참사의 의미를 되짚어보고, 우리 사회의 구조적 문제점을 성찰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책이기에 더욱 흥미로웠다.
책은 세월호 참사 당시의 상황과 희생자들의 삶, 그리고 그 이후의 사회적 반응들을 다각적으로 보여준다. 고은 시인의 시는 참사의 비극성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동시에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부조리와 모순을 날카롭게 비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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