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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인류 (주경철)
인류학 수업에서 ‘해양’이라는 키워드를 접하면서 문명의 형성과 발전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고 싶어 이 책을 읽게 되었다. 교수님께서 추천해주신 주경철 교수님의 ‘바다 인류’는 단순한 역사 서술을 넘어, 바다를 통해 인류 문명을 재해석하는 흥미로운 시도를 담고 있다는 평이 많았다. 평소 역사와 인류학에 관심이 많았던 나는 육지 중심의 기존 역사관에서 벗어나 바다를 통해 인류 문명을 조망한다는 점에 매료되어 책을 선택했다. 고대 문명부터 현대 사회까지, 바다가 인류 역사에 미친 영향을 폭넓게 다루고 있다는 점 또한 나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중학교 시절, 거제도 바닷가에서 보낸 여름방학 동안 느꼈던 바다의 웅장함과 신비로움이 다시금 떠올랐고, 그 경험이 이 책을 읽는 동안 나의 이해를 더욱 풍부하게 해주었다.
책은 바다를 중심으로 인류 역사를 새롭게 조명한다. 저자는 육지 중심의 기존 역사관의 한계를 지적하며, 바다를 통해 인류 문명의 발전 과정을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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