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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군 같은 남자들은 조금도 부럽지 않습니다. (장재화)
몇 달 전, 페미니즘 관련 강의를 수강하면서 장재화 작가의 책을 추천받았다 나는 그동안 젠더 갈등이나 페미니즘에 대해 다소 피상적으로만 이해하고 있었기에, 더 깊이 있는 이해를 위해 이 책을 읽어 보기로 결심했다 여성의 삶과 사회적 불평등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을 담고 있다는 평가에 기대감이 컸다 사실 처음에는 제목이 다소 자극적이라고 느꼈다 `낭군 같은 남자`라는 표현이 갖는 강렬함이 나에게는 다소 불편하게 다가왔다 하지만, 막상 책을 읽으면서 그 제목이 작가가 하고자 하는 말을 함축적으로 잘 드러내는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책은 저자가 한국 사회에서 여성으로 살아가면서 겪었던 다양한 경험과 그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을 담고 있다 저자는 자신의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사회의 여성 혐오와 성차별의 실태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직장 내 성희롱, 데이트 폭력, 그리고 일상 속에서 끊임없이 마주치는 미세한 차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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