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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촌 세라 서평 (김민령)
작년 여름, 고등학교 시절 친하게 지냈던 친구가 대학교 새내기가 되어 나에게 이 책을 추천해 주었다. 친구는 이 책을 읽고 가족 관계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고, 나 또한 가족과의 관계에 대해 깊이 고민해 볼 필요를 느끼고 있던 참이었기에 망설임 없이 읽어 보기로 했다. 사실 나는 가족과의 관계가 그리 원만하지 않았다. 특히 부모님과의 소통은 늘 어려웠고, 형제자매와의 갈등도 잦았다. 그래서인지 이 책의 제목, `나의 사촌 세라`는 나에게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친구의 말처럼 이 책이 내게 어떤 메시지를 전달해 줄지 기대하면서 책장을 넘겼다.
책은 저자의 사촌인 세라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세라는 어린 시절 부모님의 이혼으로 인해 불안정한 환경 속에서 자랐다. 부모의 이혼과 재혼, 그리고 그 과정에서 겪어야 했던 감정의 혼란과 불안감은 세라의 성격 형성에 큰 영향을 미쳤다. 저자는 세라의 이야기를 통해 가족의 의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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