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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을 나간 선생님 서평 (전아리)
교육학과 3학년으로서, 교육 현장의 다양한 문제점에 대해 깊이 있게 고민하던 중 전아리 작가의 `교실을 나간 선생님`을 읽게 되었다. 사실 처음에는 제목만 보고 흔한 청소년 소설이나, 혹은 교사의 어려움을 다룬 뻔한 이야기일 것이라고 예상했었다. 하지만 막상 책을 읽으면서, 단순한 스토리텔링을 넘어 우리 사회의 교육 시스템 전반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과 성찰을 담고 있음을 깨달았다. 교육 현장의 현실과 그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교사의 모습은, 지금까지 내가 교육에 대해 가지고 있던 단순한 관념들을 흔들어 놓기에 충분했다. 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강의와 세미나를 통해 배운 이론적인 지식과, 실제 현장의 경험을 간접적으로나마 접하면서 느꼈던 괴리감을 이 책이 어느 정도 해소해 주었다고 생각한다. 특히, 나의 고등학교 시절 담임선생님을 떠올리게 하는 부분이 많았다. 선생님은 항상 학생들 개개인의 어려움에 귀 기울여주시고, 진심으로 학생들의 성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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