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나를 소개합니다
저는 어릴 적부터 주방용품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할머니께서 늘 정성스럽게 요리하시던 모습과 그 과정에서 사용하시던 냄비, 프라이팬, 칼 등의 도구들이 저에게는 단순한 물건이 아닌, 따뜻한 추억과 행복을 상징하는 소중한 존재였습니다. 그래서인지 자연스럽게 주방용품에 대한 관심이 커졌고, 대학교에서는 산업 디자인을 전공하며 제품 디자인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과 실무 경험을 쌓았습니다. 단순히 디자인만 하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의 편의성과 제품의 기능성을 고려하는 디자인 철학을 배우고 실제 프로젝트들을 진행하며 실력을 키웠습니다. 특히 졸업 작품으로 진행했던 ‘시각장애인을 위한 촉각 친화적 주방용품 디자인’ 프로젝트는 제게 큰 자부심을 안겨주었습니다. 시각장애인 분들과 직접 소통하며 디자인의 방향을 설정하고, 3D 모델링과 프로토타입 제작 과정을 거치면서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절실히 느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단순히 아름다운 디자인을 넘어,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 디자이너가 되고 싶다는 확고한 목표를 세우게 되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