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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천의 아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꿈꾸다
경북 영천의 작은 마을에서 자랐습니다. 넓은 들판과 밤하늘의 별을 보며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그 시골 생활 속에서 저는 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웠습니다. 고장 난 자전거를 직접 수리하고, 컴퓨터 게임의 버그를 찾아 해결하는 과정에서 논리적인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이 자연스럽게 길러졌습니다. 영천의 한적한 환경은 저에게 집중력과 창의력을 키워주는 훌륭한 배움터였습니다. 저는 어릴 적부터 컴퓨터에 남다른 호기심을 느꼈습니다. 단순히 게임을 즐기는 것을 넘어, 게임의 내부 구조와 작동 원리를 이해하고 싶은 욕구가 강했습니다. 그 욕구는 제가 직접 프로그램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열망으로 이어졌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우연히 접하게 된 프로그래밍 입문서를 통해 C언어를 처음 접했는데, 처음에는 어렵고 낯설었지만 새로운 것을 배우는 즐거움과 내 손으로 무언가를 만들어낸다는 성취감에 빠져들었습니다. 단순히 화면에 글자를 출력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간단한 계산기를 만들고, 나중에는 텍스트 기반의 게임까지 만들어보면서 저는 프로그래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