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보이지 않는 차이 서평 - 섬세한 통찰과 묵직한 메시지 (한상복 외)
사회복지학을 전공하는 저에게 ‘보이지 않는 차이’는 단순한 교양 도서가 아니었다. 수업 시간에 접했던 다양한 사회 문제들, 특히 소외된 계층의 어려움을 더 깊이 이해하고 싶은 갈증을 해소해 줄 열쇠가 될 것 같았기 때문이다. 평소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이 많았고, 봉사활동을 통해 직접적으로 그들의 삶을 접해보았기에 이 책이 제시하는 통찰이 더욱 기대되었다. 실제로 고등학교 시절, 지역 아동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하면서 만났던 아이들의 이야기가 떠올라 책을 읽는 내내 마음이 무거워지기도, 희망을 품기도 했다. 그들의 삶은 보이는 차이만큼이나 보이지 않는 차이로 가득 차 있었고, 그 차이를 이해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절실히 느꼈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그러한 경험을 되짚어보고, 더 넓은 시각으로 사회 문제를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얻고 싶었다.
책은 다양한 사회 집단의 삶을 섬세하게 조명하며,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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