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12 서평 - 흥미진진한 조선 역사의 숨결 (박시백)
고등학교 시절, 한국사 수업 시간에 조선시대의 정치적 혼란과 사회 변화에 대해 배우면서 막연한 호기심이 생겼다. 그때의 흥미는 대학교 역사 수업에서 조선 후기의 사회상을 더 자세히 접하면서 더욱 커졌고, 박시백 화백의 조선왕조실록 만화 시리즈를 접하게 된 것은 자연스러운 수순이었다. 특히 12권은 정조의 개혁과 그 이후의 격변기를 다루고 있어서, 그동안의 학습 내용을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하고 싶은 욕구를 충족시켜줄 책이라 생각했다. 수많은 역사 서적들 중에서 만화 형식을 선택한 이유는, 단순히 재미를 추구하기 위함이 아니었다. 만화라는 매체가 지닌 시각적 효과와 스토리텔링 방식이 역사적 사건과 인물들을 보다 생생하게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결국 나는 박시백 화백의 역사적 사실에 대한 섬세한 묘사와 흥미로운 구성이 돋보이는 이 책을 통해 조선 후기 역사에 대한 이해도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