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꿈을 품고 이랜드팜앤푸드를 향해 나아가다
어릴 적 시골 할머니 댁 텃밭에서 직접 키운 상추와 토마토를 따먹던 기억은 제게 농업에 대한 깊은 애정을 심어주었습니다. 싱싱한 채소의 향긋함과 햇살을 머금은 과일의 달콤함은 단순한 맛 이상의 감동을 선사했고, 자연의 순리와 농부의 정성이 만들어낸 결실에 대한 존경심을 갖게 했습니다. 그때의 경험은 제 삶의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고, 자연과 사람을 이어주는 농업 분야에서 일하고 싶다는 꿈을 갖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대학교 진학 후 농업생명과학과를 선택하며 꿈에 한 걸음 더 다가섰습니다. 단순히 책으로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직접 농장에서 일하며 현장 경험을 쌓고자 노력했습니다. 여름에는 뜨거운 햇볕 아래 땀을 흘리며 벼를 심고 수확했고, 겨울에는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비닐하우스에서 작물을 관리했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순간도 많았지만, 제 손으로 직접 가꾼 작물이 자라는 모습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특히 기억에 남는 것은, 병충해로 인해 고사 위기에 놓인 작물을 살리기 위해 밤낮으로 애썼던 경험입니다.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 끝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