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의사와 수의사가 만나다 서평 - 동물과 인간의 경계를 넘어 (바버라 내터슨-호러위츠)
나는 어릴 적부터 동물을 좋아했다. 강아지, 고양이, 새, 심지어 곤충까지도 다 좋아했고, 동물 관련 책이나 다큐멘터리를 보는 것을 즐겼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동물과 인간의 관계, 특히 수의학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대학에서 생명과학을 전공하면서 동물 복지와 관련된 수업을 듣게 되었고, 그 수업에서 바버라 내터슨-호러위츠의 `의사와 수의사가 만나다`를 추천받았다. 의사와 수의사라는 전혀 다른 분야의 전문가들이 어떻게 동물과 인간의 건강 문제를 다루는지, 그 과정에서 어떤 통찰을 얻을 수 있을지 궁금했기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책은 저자인 바버라 내터슨-호러위츠의 수의사로서의 경험과 그의 남편이자 의사인 존 호러위츠의 경험을 바탕으로, 인간과 동물의 질병, 특히 감염병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저자는 수많은 동물 환자들을 진료하면서 겪었던 다양한 사례들을 생생하게 묘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