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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수학책 서평 - 수학의 재미를 발견하다 (벤 올린)
수학이라는 과목은 언제나 나에게 흥미와 좌절을 동시에 안겨주는 존재였다. 고등학교 시절, 어려운 미적분 문제에 매달리다 밤을 새운 기억도 있고, 반대로 수학적 사고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밤늦도록 수학 문제를 풀었던 기억도 있다. 그런 나에게 `이상한 수학책`은 마치 오래된 친구처럼 다가왔다. 수학 전공자가 아닌, 수학을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수학의 매력을 전달하고자 하는 저자 벤 올린의 열정이 책 전체에 넘실거리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대학 수업에서 접하는 딱딱한 수학 이론과는 달리, 이 책은 수학을 둘러싼 다채로운 이야기와 흥미로운 퍼즐로 가득 차 있었고, 그래서 더욱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이 책을 선택하게 된 계기는, 대학 수업에서 배우는 추상적인 수학 개념들을 좀 더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싶었고, 수학의 역사와 문화적인 측면에 대한 호기심이 커졌기 때문이다. 이 책이 나에게 수학에 대한 새로운 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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