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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품은 수학 수학을 품은 역사 서평 -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수학의 매력 (김민형)
수학, 단순히 공식과 계산의 나열로만 여겼던 나에게 김민형 교수의 `역사를 품은 수학, 수학을 품은 역사`는 신선한 충격이었다. 고등학교 시절, 수학은 나에게 늘 어려운 숙제와 같았다. 복잡한 기호와 증명 과정에 갇혀 수학의 본질적인 아름다움을 전혀 느끼지 못했던 것이다. 그러던 중, 대학교 수학 전공 친구의 추천으로 이 책을 접하게 되었고, 수학이 단순한 학문이 아닌 인류 역사와 깊게 얽혀있는 하나의 이야기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수학의 역사를 통해 수학자들의 삶과 고뇌, 그리고 그들의 업적이 인류 문명에 어떻게 기여했는지 살펴볼 수 있었던 점이 특히 인상 깊었다.
책은 수학의 역사를 시대별로 균형 있게 다루고 있다. 고대 그리스 시대의 기하학부터 중세 이슬람 세계의 대수학 발전, 르네상스 시대의 미적분학 등장, 그리고 현대 수학의 여러 분야까지, 폭넓은 내용을 다루면서도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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