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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에 미친 화학자들의 무한도전 서평 - 과학의 흥미진진한 역사 (필립 볼)
고등학교 시절, 화학 시간에 멘델레예프의 주기율표를 처음 접했을 때의 놀라움은 아직도 생생하다. 복잡해 보이는 원소들이 질서정연하게 배열되어 있고, 그 배열 속에 자연의 비밀이 숨겨져 있다는 사실에 매료되었던 기억이 난다. 그 이후로 과학, 특히 화학 분야에 대한 흥미는 꾸준히 이어져 왔고, 대학교에 진학해서도 화학 관련 수업을 듣고, 관련 연구에도 참여하며 그 흥미를 더욱 키워나가고 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서점에서 `실험에 미친 화학자들의 무한도전`이라는 책을 발견했고, 화학의 역사를 흥미롭게 풀어냈다는 평가에 이끌려 읽어보게 되었다. 필립 볼이라는 저자의 이름은 익숙하지 않았지만, 책의 소개글만으로도 충분히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책을 읽으면서 과학사에 대한 나의 지식이 얼마나 부족했는지 깨닫게 되었고, 그동안 배웠던 화학 지식의 뿌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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