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김이나의 보통의 언어들 서평 - 가사가 빚은 마음의 풍경 (김이나)
가수들의 히트곡을 탄생시킨 작사가 김이나의 에세이 ‘보통의 언어들’을 읽게 된 것은, 대학교 2학년 때 수강했던 ‘대중문화와 사회’ 수업 때문이었다. 당시 수업에서 한국 대중음악의 현황과 사회적 의미에 대해 논의했는데, 그 과정에서 김이나의 작사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듣게 된 것이 계기가 되었다. 단순히 감각적인 표현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현상과 개인의 감정을 예리하게 관찰하고 섬세하게 표현하는 그녀의 능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고, 그녀의 생각과 철학을 더 자세히 알고 싶어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그녀의 섬세한 감수성과 탁월한 언어 구사 능력이 어떻게 탄생하는지, 그녀의 창작 과정에 대한 궁금증은 더욱 커져만 갔다.
‘보통의 언어들’은 김이나가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솔직하고 유려한 문장으로 풀어낸 에세이집이다. 책은 단순히 작사가의 일상이나 작업 과정을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는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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