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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인문으로 탐구하다 서평 - 인문학적 시선으로 바라본 과학의 새로운 지평 (박민아 외)
나는 고등학교 시절, 과학과 인문학이 서로 다른 영역이라고 생각했다. 과학은 객관적인 사실과 논리에 기반한 학문이고, 인문학은 주관적인 해석과 가치관에 기반한 학문이라고 단순하게 구분했던 것이다. 그런데 대학교에 입학하여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수강하면서 과학과 인문학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경험을 하게 되었다. 특히, 과학 기술의 발전이 인간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강의를 들으면서 과학 기술의 윤리적, 사회적 함의에 대한 고민이 깊어졌고, 이러한 고민을 해소하기 위해 `과학, 인문으로 탐구하다`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과학 기술의 발전과 그에 따른 사회적 변화를 인문학적 관점에서 탐구하는 다양한 글들을 엮은 책으로, 나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책은 여러 저자들의 다양한 시각을 담고 있으며, 과학 기술의 발전이 가져온 사회적 변화와 그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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