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성장과정 및 가치관
저는 어린 시절부터 남들과 다른 점을 가진 사람들에게 늘 관심이 많았습니다. 초등학교 때, 학교 근처에 장애인 복지관이 있었는데 방과 후 종종 그곳을 찾아가 자원봉사를 했습니다. 물론 처음에는 단순히 봉사 시간을 채우려는 마음이 컸지만, 복지관에서 만난 장애인 분들과 시간을 보내면서 제 생각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그곳에서 만난 영희 할머니는 몸이 불편하셨지만 밝고 긍정적인 모습으로 저에게 삶의 다른 면을 보여주셨습니다. 할머니께서는 손재주가 뛰어나셔서 직접 만드신 뜨개질 작품을 저에게 선물해 주셨는데, 그 따뜻한 온기와 정성이 제 마음에 깊이 스며들었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단순히 돕는다는 행위를 넘어, 진정으로 그들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달았습니다.
중학교 시절에는 학교 내 장애 학생들을 위한 봉사 동아리에 가입하여 점심시간마다 도움이 필요한 친구들을 돕거나, 함께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과정에서 저는 단순히 물리적인 도움뿐만 아니라 심리적인 지지와 공감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기억에 남는 친구는 수현이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