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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린이집 교사를 꿈꾸게 된 계기
저는 어릴 적부터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무척 좋아했습니다. 제가 초등학교 4학년 때였습니다. 당시 저희 동네에는 작은 공터가 있었는데 그곳에서 저는 자주 또래 친구들과 놀았습니다. 그런데 그 공터 근처에 새로 어린이집이 생겼고, 저는 어린이집 아이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그저 같이 놀아주는 정도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저에게 큰 기쁨을 주었습니다. 아이들의 순수하고 맑은 눈빛과 해맑은 웃음은 저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었고, 제가 그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에 깊은 보람을 느꼈습니다. 특히 기억에 남는 아이는 유난히 낯을 가리고 소극적이었던 한 여자아이였습니다. 처음에는 저를 경계하며 말 한마디 건네지 않았지만, 제가 꾸준히 다가가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그림을 그리며 놀아주자 조금씩 마음을 열기 시작했습니다. 어느 날, 그 아이가 저에게 활짝 웃으며 손을 내밀었을 때 저는 정말 벅찬 감동을 느꼈습니다. 그 순간, 저는 아이들의 성장과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어린이집 교사가 되고 싶다는 확고한 목표를 가지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