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나의 디자인 철학과 역량
저는 디자인을 단순히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활동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디자인은 사람들의 삶을 더욱 편리하고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강력한 도구라고 믿습니다. 특히 제품 디자인 분야에서 일하고 싶은 이유는 사용자의 경험을 직접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는 점 때문입니다. 단순히 보기 좋은 제품이 아닌, 사용자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그들의 불편함을 해소해주는 제품을 만드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관찰과 분석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용자들이 어떤 방식으로 제품을 사용하는지, 어떤 점이 불편한지, 어떤 부분을 개선하면 더 만족할 수 있을지 끊임없이 질문하고 고민하며 사용자 중심적인 디자인을 추구합니다.
대학교 3학년 때 수행했던 졸업 작품 프로젝트가 좋은 예입니다. 당시 저는 시각 장애인을 위한 스마트 워치 디자인을 맡았습니다. 시각 장애인들이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어떤 정보를 가장 필요로 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직접 시각 장애인 분들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그들의 삶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할 수 있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