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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준 나쁜 사마리아인들 서평 - 빈곤의 진실과 개발의 미래 (장하준)
국제 개발 경제학 수업을 수강하면서 선생님께서 강력 추천하신 책이 바로 장하준 교수의 `나쁜 사마리아인들`이었다. 개발도상국의 빈곤 문제에 대한 기존의 시각과는 다른, 좀 더 날카롭고 비판적인 시각을 제시한다는 말씀에 흥미를 느껴 읽기 시작했다. 사실 그 전까지는 빈곤 문제에 대해 단순히 `선진국의 원조와 자유시장 경제 도입이 해결책`이라는 식의 단순한 시각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그러한 단순한 생각이 얼마나 피상적인지 깨닫게 되었고, 개발 경제학에 대한 나의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 이 책은 나에게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세상을 보는 눈을 바꾸는 경험을 선사했다.
책의 내용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 부분에서는 선진국들이 개발도상국에 대해 취했던 정책, 특히 `자유 시장 경제`라는 이름 아래 강요했던 구조 조정 프로그램의 허점을 날카롭게 비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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