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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거짓말을 한다 서평 - 인간 심리의 섬뜩한 진실과 마주하다 (닐 슈빈)
대학교 2학년 때, 심리학 수업에서 비언어적 의사소통에 대한 강의를 듣던 중 교수님께서 닐 슈빈의 `모두 거짓말을 한다`를 추천해주셨다. 인간의 본성에 대해 깊이 있게 고찰하고 싶었던 나는 망설임 없이 책을 구입하여 읽기 시작했다. 사실 그때까지 나는 거짓말이라는 주제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어린 시절 친구들과의 사소한 거짓말이나, 부모님께 약간의 과장을 섞어 이야기했던 경험들은 있었지만, 거짓말이 인간 심리와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크게 인식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 책은 내 생각을 완전히 뒤바꿔 놓았다. 거짓말은 단순히 도덕적인 문제를 넘어, 인간의 본능적이고 필연적인 행위이며, 사회적 관계 형성과 유지에 복잡하게 관여한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었기 때문이다. 책을 읽는 내내 불편함과 함께 묘한 흥미를 느꼈고, 인간의 이중적인 모습에 대한 깊은 고찰을 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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