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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슨 크루소 서평 - 200년을 뛰어넘은 고독과 생존의 기록 (다니엘 디포)
고등학교 시절, 영어 시간에 `로빈슨 크루소`의 줄거리를 간략하게 접한 기억이 있다. 당시에는 섬에 표류한 한 남자의 이야기 정도로만 인식했지만, 대학교 2학년이 된 지금, 문학 수업 과제로 다시 이 책을 접하게 되면서 과거의 단편적인 이해를 넘어서는 깊은 감동과 함께 여러 가지 생각에 잠기게 되었다. 특히나 최근 극한 상황 속에서 인간의 심리와 생존 전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시점에서, 이 작품이 시대를 초월하여 여전히 우리에게 던지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탐구해보고 싶었다. 그래서 이 책을 선택하여 꼼꼼히 읽고 분석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책의 줄거리는 익히 알려진 대로, 젊은 시절의 모험심에 이끌려 항해에 나섰던 로빈슨 크루소가 폭풍우를 만나 무인도에 표류하면서 시작한다. 그는 처음에는 절망과 공포에 휩싸이지만, 점차 주변 환경에 적응하며 생존을 위한 노력을 시작한다. 자신의 손으로 집을 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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