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연구 배경 및 목표
저는 4년간의 학부 과정 동안 영미 문학의 다양한 장르와 이론들을 접하면서, 특히 20세기 후반 영국 소설의 탈식민주의적 담론에 깊은 매력을 느꼈습니다. 특히, 포스트모더니즘의 등장과 함께 제기된 정체성과 권력의 문제, 그리고 식민주의의 지속적인 영향이 소설 형식과 서사 전개 방식에 어떻게 반영되는지에 대한 탐구가 저의 주된 관심사였습니다. 학부 졸업 논문으로 `카리브해 소설 속 탈식민주의적 정체성 형성`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하며, 자메이카 출신 작가인 샘 셀러스의 작품을 분석했습니다. 셀러스의 소설 속에서 제국주의의 잔재가 어떻게 개인의 정체성과 사회적 관계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탐구하는 과정에서, 저는 단순한 문학 비평을 넘어 탈식민주의 이론의 실질적인 적용 가능성과 그 한계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고민은 곧 제 연구의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동기가 되었습니다.
건국대학교 영어영문학과 대학원에 진학한다면, 저는 20세기 후반 영국 소설 속 탈식민주의 담론 연구를 더욱 심화하고 싶습니다. 단순히 기존 이론을 적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탈식민주의 이론의 다양한 흐름들을 비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