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성장 배경과 인성
저는 어린 시절부터 유난히 사람들과의 관계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제가 다섯 살 무렵, 이웃집 할머니께서 뇌졸중으로 쓰러지시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그때 할머니의 힘없는 모습과 주변 사람들의 당황한 모습이 제 마음에 큰 충격으로 남았습니다. 그 이후로 저는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돕고 싶다는 생각을 꾸준히 했습니다. 그래서 대학교에서는 사회복지학을 전공하며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배우고자 노력했습니다.
대학 시절에는 사회복지 현장 실습을 통해 장애인 복지 시설에서 직접 일하는 경험을 했습니다. 그곳에서 만난 장애인 분들은 저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그분들의 삶은 결코 쉽지 않았지만 긍정적이고 밝은 태도로 삶을 살아가는 모습은 저에게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특히 기억에 남는 분은 지체장애를 가진 김 할아버지셨습니다. 할아버지는 몸이 불편하셨지만 항상 밝은 미소로 저를 맞이하셨고, 손재주가 뛰어나셔서 직접 만든 목각 인형을 선물로 주시기도 했습니다. 그 인형은 지금도 제 책상 위에 있습니다. 저는 할아버지와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단순히 봉사하는 것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