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기본생활
오후 간식 시간에 과자를 집어 먹다가, 흘린 과자를 스스로 줍고 털고 다시 먹으려 했다. 혼자 컵을 잡고 물을 마시는 시늉을 하지만, 아직은 힘들어 보였다. 낮잠 시간에는 잠투정 없이 푹 잤고, 기분 좋게 일어났다. 옷을 갈아입히는 것을 도와주려 하지는 않았지만, 거부하지도 않았다. 이 시기 영아의 자립심이 점점 커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행동들이었다.
2. 신체건강운동
점심시간 후 놀이터에서 미끄럼틀을 여러 번 타고, 자기보다 큰 블록을 옮기려고 애썼다. 혼자서 뛰어다니는 것을 즐기고, 벽을 잡고 걷거나 균형 잡는 연습을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낮잠 후에는 선생님이 틀어준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들며 춤을 추기도 했다. 활동량이 많은 편이며, 신체 발달이 눈에 띄게 빠르다.
3. 의사소통
`엄마`, `아빠`와 같은 단어 대신, 자신이 원하는 것을 표현하기 위해 손짓 발짓을 활용했다. 간단한 지시, 예를 들어 `여기 앉아`와 같은 말은 잘 이해하고 따랐다. `네`, `아니`를 구분하여 사용하는 모습도 보였다.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은 아직 제한적이지만, 의사소통 능력이 점차 발달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