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기본생활
오전 간식 시간에 바나나를 잘게 썰어주니, 스스로 집어 먹으려고 애썼다. 손으로 잡고 입으로 가져가는 모습이 서툴지만, 자신감 있는 표정이었다. 점심에는 국과 밥을 조금씩 떠먹었고, 잘 먹지는 않았지만, 숟가락 사용을 시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후 간식으로 주먹밥을 줬더니, 두 손으로 꼭 쥐고 야무지게 먹었다. 배변 훈련은 아직 진행 중이며, 화장실에 가자는 말에는 반응하지만, 언제든지 쉬야를 할 수 있도록 기저귀를 착용했다. 낮잠은 1시간 정도 잤고, 잠에서 깨어난 후에는 활기찬 모습을 보였다. 10월의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낮잠 이불을 스스로 덮으려고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2. 신체건강운동
낮잠 후, 교구장에서 블록을 가져와 쌓았다가 무너뜨리는 행동을 반복했다. 혼자서 몇 걸음씩 걷다가 넘어지기도 했지만, 곧바로 일어나 다시 걷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선생님이 잡아주는 손을 잡고 걸을 때는 훨씬 안정감 있게 걸었다. 놀이터에서 미끄럼틀을 타는 것을 좋아했고, 혼자서도 오르내리는 모습을 보였다. 오후에는 선생님과 함께 간단한 체조를 했다. 팔을 흔들고 다리를 굽히는 동작을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