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연구 배경 및 목적
저는 움직임의 본질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를 통해 무용예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자 중앙대학교 무용학과 대학원 진학을 결심했습니다. 학부 시절 현대무용을 전공하며 다양한 안무가들의 작품을 분석하고 직접 창작 활동을 수행하면서, 단순한 신체 표현을 넘어 사회, 문화, 철학적 담론을 녹여내는 무용의 잠재력에 매료되었습니다. 특히, 포스트모던 무용의 탈구조주의적 성향과 사회적 담론의 반영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갖게 되었고, 이를 심도 있게 연구하여 무용의 사회적 기능과 예술적 가치를 확장하는데 기여하고 싶습니다.
학부 졸업 작품으로 선보인 ‘소통의 단절’이라는 제목의 작품은 현대 사회의 고립과 소외 현상을 신체적 움직임과 공간 연출을 통해 표현한 작품입니다. 단순한 신체 동작을 넘어, 관객과의 소통을 의식한 무대 구성과 조명 연출, 그리고 음악 선택을 통해 작품의 주제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저는 무용이 단순한 예술 형식을 넘어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고 관객과 소통하는 강력한 매개체임을 깨달았고,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학원에서 더욱 심오한 연구를 수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