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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균관대학교 사학과 지원 동기
저는 오랫동안 역사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가져왔습니다. 단순히 과거의 사건들을 암기하는 것을 넘어, 역사 속 인물들의 선택과 그 결과가 현재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역사가 우리에게 어떤 교훈을 주는지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해왔습니다. 대학교 1학년 때 수강했던 서양 중세사 강의는 저에게 큰 영감을 주었습니다. 흑사병이 유럽 사회에 미친 엄청난 영향과 그 이후의 사회 변화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은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역사적 사건의 다층적인 이해와 해석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단순히 역사적 사실을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역사적 맥락을 이해하고 비판적으로 분석하는 능력을 키우고자 노력했습니다.
이러한 관심은 단순히 학문적인 호기심을 넘어 사회적 책임감으로 이어졌습니다. 저는 대학교 2학년 때 지역 박물관에서 자원봉사를 하며, 역사 유적의 보존과 교육의 중요성을 직접 경험했습니다. 특히, 일제강점기 시절 강제징용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특별 전시를 준비하면서, 역사 교육을 통해 과거의 아픔을 기억하고 미래를 향한 건설적인 발걸음을 내딛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