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지원 동기 및 목표
저는 오랫동안 박물관이 단순한 전시 공간이 아니라 교육의 장이자 사회적 소통의 공간이 될 수 있다고 믿어왔습니다. 대학교 3학년 때, 국립중앙박물관의 교육 프로그램 자원봉사를 하면서 이러한 믿음이 더욱 확고해졌습니다. 당시 저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전통 악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 처음에는 어색해하던 아이들이 직접 악기를 연주하고 역사 이야기를 나누면서 눈에 띄게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때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보다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참여를 유도하는 교육 방식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습니다. 단순한 전시 관람이 아닌, 아이들이 직접 유물과 소통하고 역사를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역사에 대한 흥미와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을 생생하게 경험했죠.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저는 박물관 교육의 전문성을 갖춘 교육자가 되고자 한양대학교 사범대학 박물관교육학과 대학원 진학을 결심했습니다.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교육이 아닌, 참여와 소통을 중시하는 새로운 박물관 교육 모델을 개발하고 실제 교육 현장에 적용하여 더 많은 사람들에게 박물관의 가…